[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8·2 대책' 이후 자산관리 전략은

17개 세션 걸쳐 재테크 강좌
중국·호주 등 투자상품 소개도


[ 설지연 기자 ]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부동산 프로젝트 설명회와 재테크 강좌도 준비돼 있다. 특히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과 대출 규제를 핵심으로 한 ‘8·2 부동산 대책’ 이후 국내 부동산시장 전망과 자산관리 전략을 알려주는 강의도 마련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프로젝트 설명회 및 부동산 재테크 강좌’는 사흘 동안 총 17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7일에는 스탠리 친 중국상공회의소(CRECCHKI) 홍콩 회장이 ‘다자 협력에 관한 의견 교류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이라는 주제로 중국 및 홍콩 투자 기회를 소개한다. 또 베트남 부동산시장을 알아보는 강좌도 이어진다.

18일에는 ‘시티(Siti·첨단자족도시 브랜드) 시대의 전개와 부동산 혁명’(전하진 썬빌리지포럼 의장)과 ‘4차 산업혁명과 주택산업의 미래’(윤주선 한양대 교수)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19일엔 ‘8·2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전망과 자산관리 전략’(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대표)과 ‘호주 부동산 투자 설명회’(김진홍 호주 아이원 프라퍼티 대표), ‘2030 내 집 마련 프로젝트’(정동명 한국부동산전문교육원 팀장) 등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칠레 인공해변 개발’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설명회’ ‘하늘숲 메디컬 펀드&CL 청담’ 등 이색적인 설명회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02-360-4313, 4261~3)이나 홈페이지(cityscapekorea.co.kr)로 할 수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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